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국제당뇨연맹 총회'서 우수 임상 사례로 소개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IDF 총회는 170개국에서 당뇨 전문가 1만50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하헌주 이대 약대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ROS)의 기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APX-115를 소개하며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조절하는 체내 효소인 녹스(NOX)를 저해하는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APX-115는 유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상 1상에서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경쟁 약물보다 효과가 뛰어났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2상에 진입하기 위해 제제 생산 계약과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계약을 모두 마쳤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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