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첫 수혜 아파트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29일 그랜드 오픈
영무토건은 11월 29일에 대구시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평리3구역 재정비촉진지역에 들어서며 지하2층부터 지상34층 13개동 전용 57~101㎡ 총 1,418세대(일반분양 945세대)로 구성됐다.

이는 영무토건이 시공한 단일단지로는 가장 큰 규모로 대구에서만 대구용두지구,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이어 3번째 분양한 사업장이며 앞선 단지들의 성공적인 분양완판에 힘입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는 단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 평리재개발촉진지구는 2021년 운행예정인 서대구역과 인접해 있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특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민관공동 14조 4,357억원을 투자하여 서대구 역세권을 2030년까지 개발한다.

서대구역 인근 30만평을 민관공동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으로 세분화 하여 단계별로 진행되고 특별히 서대구 역세권을 대한민국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만들기 위해 6개의 광역철도망을 건설하고 9개의 내부도로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을 건설한다. 현재 확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은 서대구역의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이다.

또한 서대구IC, 신천대로, 중부내륙고속지선, 북부시외터미널이 있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맞은편에는 이현 체육공원과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교는 서평초, 평리중, 중리중, 서남중, 경상여중, 대구서부고, 달성고 등이 있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2015년 9월 영무토건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철저한 준비와 기획으로 4년이라는 단기간에 착공과 일반분양을 하게 됨으로써, 정비사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였고 모범적인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무토건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2020년에는 안양 삼신6차 재건축(456세대), 전주 기자촌구역 재개발(2225세대), 원주 남산지구 재개발(1167세대) 사업장의 착공과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서구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해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