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던 쓰레기가 타면서 불길이 건물로 번졌고,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66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11시 47분에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모텔 주차장에 주차된 1t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시 주차장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났고, 투숙객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가림막 등이 파손돼 1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물칸에 페인트가 실렸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