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다 아세안' 저자 참석…아세안특별도서전도 15일까지 열려
'한강에서 메콩까지'…한·메콩 정상회의 기념 북콘서트 성황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0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동작구 동작동 노을카페에서 열린 '리버로드-한강에서 메콩까지'에는 여행작가 김성현 씨가 참석해 아세안 문화와 여행기를 관객과 공유했다.

회사원 출신 작가인 김씨는 2017년 동남아 10개국 50여개 도시를 돌아본 경험을 정리해 '뜬다 아세안: 난방비 무서워 떠난 동남아 10국 방랑기록'을 펴냈다.

북콘서트에는 많은 관객이 참석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국가를 향한 국내적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에도 생중계됐다.

노을카페 4층 별마루한강라운지와 맞은편 구름카페에서는 15일까지 아세안특별도서전이 열린다.

메콩 및 아세안의 사회·문화·경제와 관련된 국내 도서 100권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