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반포우성을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3가구, 84㎡ 122가구 등이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편의·문화시설이 많다. 반원초와 경원중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세화고, 반포고 등도 가깝다.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등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외관엔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고급 오피스처럼 외벽에 통유리를 붙여 조망권과 조형미를 극대화한다. 리모델링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반(30㎜)보다 두 배 두꺼운 60㎜의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2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의 4)에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