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등 9개 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진에 따른 화재와 전력 공급 중단,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비롯한 해킹 공격의 동시다발적 상황에 모의로 대응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 분야의 재난 사고는 국민 재산 피해, 금융 시스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훈련의 미비점을 향후 '금융전산 위기 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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