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은 내달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기업신용정보 표본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업신용정보 표본DB는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기업 차주의 신용정보를 비식별 조치해 금융사·핀테크·스타트업·학계 등이 활용할 수 있게 한 분석용 DB다.

110만개 사업자의 차주, 대출, 연체, 기술신용 정보 등을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도록 가공했다.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CreDB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을 받는다.

한국신용정보원은 현재 보험신용정보 표본DB도 개발 중으로, 내년께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