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왕암동 제1산업단지의 세레스에프엔디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타크로리무스(면역억제제) 전용동(540㎡)을 증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 세레스에프엔디, 면역억제제 전용공장 증축
의학·약학 연구개발기업인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는 지난해 8월 제1산단에 입주했다.

세레스에프엔디는 최근 인도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스트라이드 파마 사이언스사와 의약품 원료 타크로리무스의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 업체는 타크로리무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 절차를 거쳐 8년간 총 600억원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