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위산업 계열사인 (주)한화·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이 14~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AUSA 2019 연례 전시회’에 통합 전시관을 연다. 한화는 레드백 장갑차, 한국형 지대지 유도미사일 KTSSM 등 다양한 무기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11일부터 인천~하얼빈(중국) 노선에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하얼빈은 제주항공이 지난 8월 취항한 옌지와 함께 동북 3성의 3대 도시로 꼽힌다. 제주항공 노선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6시5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하얼빈에 오전 8시30분에 도착한다. 하얼빈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떠나 인천공항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한다.
삼성중공업이 10일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로부터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4853억원으로 이 회사 지난해 매출(5조2651억원)의 9.2%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78억달러)의 6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