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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 '쾌거'…시장 진출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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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17.9%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첫 제품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고해상도(QHD, 화소수 2560x1440 이상)와 커브드 등 프리미엄 항목에서 각각 30%가 넘는 점유율로 2위 업체와 2배 격차를 벌렸다. 삼성전자는 게임 콘텐츠의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고성능 모니터, 커브드 모니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약 500만대 수준에서 오는 2023년에는 10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게이밍 모니터의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진입한지 4년도 안 돼 글로벌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트렌드를 주도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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