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황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6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받았다. 류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삼양홀딩스 회장·사진)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usiness at OECD(BIAC)’ 이사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OECD 경제산업 자문기구인 BIAC에는 OECD 회원국 경제단체 44개가 가입돼 있으며 한국을 대표해 전경련이 단독 참여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2012년부터 BIAC 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BIAC 내 개별 정책그룹에 참여하는 한국 전문가들을 모은 ‘BIAC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선우영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사진)가 지난달 23~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8회 세계대기보전대회(WCAC)에서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IUAPPA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정보 교환, 과학과 환경정책의 연계 등을 기치로 1964년에 설립된 국제학술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