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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빙하기'에 年 3%대 예·적금?…우대금리만 잘 챙겨도 저축할 맛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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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예·적금 재테크 전략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적금으로 돈을 불리기는 쉽지 않다. 요즘 연 2%가 넘는 1년 만기 은행 예·적금 상품은 ‘가뭄에 콩나듯’ 드물다. 그럼에도 각종 우대금리를 활용하면 한 푼이라도 더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많게는 연 3%대 금리까지 가능하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 비교 공시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현재 (9월 29일 기준)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기본금리는 연 1.9%다.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 등이 공동 1위(연 1.9%)다.

    연 1.8%짜리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2위다. 이들 상품은 우대조건이 없어서 최고금리가 기본금리와 동일하다.

    기본금리가 연 1.71%인 대구은행의 ‘내손안에 예금’은 각종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06%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0.1%포인트, 공과금 납부를 등록하면 0.1%포인트, 인터넷 또는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05%포인트 등을 우대해 준다.

    경남은행의 ‘스마트 정기예금’과 ‘투유더정기예금’, 수협은행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 전북은행 ‘스마트정기예금’ 등도 기본금리는 연 1.70%지만 우대금리 추가 기회가 있다. 경남은행의 ‘스마트 정기예금’은 가입 때마다 추천 번호를 제공해 해당 추천 번호를 타인이 입력하면 0.05%포인트씩 최대 0.15%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최대 연 1.85%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의 또 다른 비대면 상품인 ‘투유더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더하는 등 최고 0.2%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수협은행의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은 최초 예·적금 가입 고객, 재예치, 장기거래 시 각각 0.05%포인트를 얹어준다. 급여나 연금 이체, 수협카드 결제 시 각 0.1%포인트, 공과금 이체 시 최대 0.1%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전북은행의 비대면 상품인 ‘스마트정기예금’은 JB급여플러스통장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연 0.1%포인트 등을 우대해 준다. 각종 우대금리를 더하면 연 1.90%까지 확보 가능하다.

    1년만 맡겨도 연 3%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함께 가입하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마이홈 적금’을 지난달 출시했다.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이고, 적금 만기 시점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하면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3%를 확보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2’는 1년 만기 기본금리 연 1.80%에 우대금리를 최대 4.2%포인트 더해 최고 연 6.0%까지 노려볼 수 있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소비자,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우리카드 이용 금액, 공과금 카드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은행 관계자는 “충족할 수 있는 우대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며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보다 더욱 많은 이자를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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