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9’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된 포럼이다. 다만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오는 10월 18일(금)까지 글로벌 인재포럼 홈페이지(www.ghrforum.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재포럼 기간에 세계적 석학, 글로벌 리더들 곁에서 의전을 담당하거나 행사 안내 등 현장 운영 전반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포럼 2019 펠로(운영요원)’도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국제회의 운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포럼 사무국은 활동비와 중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 인재포럼도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나 2호선 강변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호텔 지하 2층 비스타홀 앞 로비에 마련된 등록 데스크에서 명찰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인재포럼 등록 시작 시간은 11월 6일은 오전 7시, 7일은 오전 7시30분부터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인재포럼 전인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새로운 산업 기술과 산학협력’을 주제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정부 공직자, 교육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각국의 교육정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1월 7일 ‘청년 리더 포럼: 글로벌 리더와 청년 인재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 만남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청년 인재 50여 명과 포럼 연사로 참여하는 1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