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방탄소년단 RM 생일

김소연 기자

입력2019.09.12 11:57 수정2019.09.12 11:57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리더 RM의 생일을 축하했다.

제이홉은 12일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내 폰에 꾸준히 자리잡고 있는 울 남준이 생일 추카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남준은 RM의 본명이다.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HAPPYRMDAY, 남준_내힘_내빛_내별, 남준은_아미의_사랑_사람_자랑 등을 해시태그로 작성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슈가 역시 "우리 리더 생일 축하"라는 글을 작성했다.

RM은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RM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RM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올해 RM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팬 250여 명은 잠실 한강공원 시계탑 앞에 'RM 숲 1호'를 조성했다. RM이 평소 환경에 관심을 나타낸 점을 고려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팝나무 1200여 그루를 심었다.

전광판 광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역 CM보드 광고, 서울 강남구 강남역 SM보드 광고, 지하철 43개역 전광판, 압구정 CGV 스크린, 홍대멀티비전, 트레블버스 광고가 확정됐다.

또 RM의 고향인 일산에서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앞에서 12일 오후 5시, 8시 두 차례 RM의 영상과 함께하는 분수쇼가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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