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동 개나리4차 재건축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
총 499가구 중 138가구 일반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의 49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 84~125㎡의 138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전 분양되는 아파트로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 7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역삼중도 도보권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량 10분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됐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삼성역 2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