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 4기 투병 심경 "살고 싶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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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4기 투병 심경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아침에 눈 떠 문득 살고 싶다는 생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아침에 눈 떠 문득 살고 싶다는 생각"

지난 2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라며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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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 24일 열린 자선 콘서트 '힘내라 김철민'에서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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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헌희 PD는 "김철민이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7일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서울 노원구 원자력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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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철민 심경 전문.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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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
페친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아멘!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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