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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격참사 도시가 털리도?'…트럼프 지명 잘못 언급해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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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난사 주말 골프클럽 머물러 눈총…바이든도 지명 틀려 같은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총기난사가 발생한 도시의 지명을 잘못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

    '총격참사 도시가 털리도?'…트럼프 지명 잘못 언급해 구설수
    뉴욕타임스(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에서 지난 4일 새벽 오하이오주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털리도에서 숨진 이들의 기억을 신이 축복하기를"이라고 발언했다.

    실제로 총격이 벌어진 도시는 오하이오주의 데이턴이지만 이곳에서 100마일 이상 떨어진 털리도를 언급한 것이다.

    백악관이 이후 배포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녹취록에는 '털리도에서'라는 문구 위에 줄이 그어져 있었다.

    털리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이 잘못 말한 것은 분명하고 우리 모두에게 가끔 일어나는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리도가 그의 기도를 받게 돼 기쁘다"고 비꼬았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연설했는지, 텔레 프롬프터를 읽었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인 지난 3~4일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뉴저지주의 한 골프클럽에 머물면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샀다.

    AP통신은 전날 "미국 국민은 엘패소 총격 직후는 물론 오하이오주 데이턴 사건 몇 시간 후에도 대통령을 잠깐이라도 보지 못했다"며 일요일 오후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준비할 때에야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총격참사 도시가 털리도?'…트럼프 지명 잘못 언급해 구설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독립기념일 연설 때는 독립전쟁의 유명 전투를 언급하면서 당시 비행기조차 없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육군이 공항을 장악했다"고 잘못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이번 총기 난사 발생 지명을 잘못 언급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전날 한 기금 모금 행사에서 "오늘 휴스턴, 그리고 어제 미시간주에서의 비극적 사건"이라고 말했는데, 휴스턴은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텍사스주 엘패소와 700마일가량 떨어져 있고, 미시간주는 오하이오주의 북부에 위치한 전혀 다른 지역이다.

    이 행사에 동행한 기자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후 이 발언을 정정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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