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해외주식 공개 특강 '애널리스트가 간다'에서는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명이 강사로 출연해 세계 주식 시장의 테마별 핵심 투자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대전 서울 등 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기술, 미래산업, 유통, 온라인 결제 등 유망 종목 소개와 시장 전망, 질의응답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일에 증권사를 찾기 힘든 직장인 투자자들을 위해 주말에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1시 부산MBC드림홀에서 진행될 첫 행사에 이어 17일과 31일에는 각각 대전 믹스페이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오후 1시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3번의 행사 모두 증권사 세미나로는 이색적일 수 있는 대중적인 장소를 선정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7월 행사 시 사전 신청 고객보다 훨씬 많은 내방객들이 몰려 일부 참석자가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가 간다'는 매회 선착순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만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