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지구 투자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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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앱의 식물기반 동물용 단백질 의약품 생산 시설 유치

바이오앱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생산 중인 돼지열병그린백신을 포항융합산업지구 3만3000여㎡에 430억원을 투자하여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바이오앱은 2012년 ‘포스코벤쳐파트너스 멤버스기업’,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인증’, 2019년 ‘동물의약품제조업 허가’와 ‘허파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 주’ 품목허가를 받은, 그린백신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동물용 및 인체용 그린백신 개발능력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포항융합산업지구는 유치가 확정된 그린백신지원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강소연구특구개발사업과 더불어 바이오산업중심으로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투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1호 투자로, 철강중심의 포항경제구조에 바이오산업으로 성장산업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성공모델이 될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