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박수근 미술 체험 마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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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국민화가 박수근 선생'이라는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유도하는 목적도 있다.
이를 위해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 미술관 일원 1만5천㎡의 부지에 내년까지 국비 37억5천만원과 지방비 37억5천만원 등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어린이미술관, 퍼블릭 전시관, 야외 아트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어린이미술관은 방학 때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퍼블릭 전시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미술체험 활동과 대외적인 문화교류 공간으로 활용한다.
양구군은 어린이미술관 건립과 아트 놀이터 조성은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고, 퍼블릭 전시관은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