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1959년 7월 25일 설립된 최초의 국토·도시분야의 학회로 현재 7천여명의 개인 회원과 공공·민간기관의 단체회원이 소속된 학술연구단체다.

국토 분야의 대표 학술지인 국토계획(KCI)과 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COPUS)를 발간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정창무 학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학회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3권의 기념 도서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학회는 이 자리에서 설립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이상적 가치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전통을 존중하고 혁신과 변화를 수용하며, 미래 세대 양성에 힘쓰자는 내용의 비전도 선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