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 20일 기준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는 지난해 1월5일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설정액이 185억원에 머물렀지만, 올해 들어 설정액이 급증해 4월 말 3천억원, 6월말 7천억원을 잇달아 넘어섰다.

이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선진국 채권·투자등급 채권·하이일드 채권·모기지 채권·이머징 채권 등 5,300여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의 대표클래스(A클래스)의 지난 19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5%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낮추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꾸준히 인컴 수익을 쌓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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