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광폭거실…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
대방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파주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8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09㎡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224가구 △전용 84㎡ 438가구 △전용 107·109㎡ 1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다. 715만㎡ 면적에 공동주택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운정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7만4735가구)보다 규모가 크다.

탁 트인 광폭거실…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
이 단지는 광폭거실과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거실에 있던 기둥을 제거해 주방에서 거실까지 트인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인근 아파트 대비 최대 11.9㎡ 넓은 서비스면적도 제공한다. 펜트리 공간을 2개 제공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주변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 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거쳐 서울·김포·일산으로 진입하기 쉽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 출판단지,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수변공원 및 운정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와동동 1390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