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의 카운터와 라운지를 동편으로 이전해 새로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체크인카운터, 발권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리모델링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발권 및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카운터 등 시설이 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동한 만큼 고객들이 미리 위치를 확인 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 카운터·라운지 새단장…동편으로 이전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