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모기의 접근을 막는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모스키퍼’ 등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삼화페인트는 모기기피 효과가 입증된 기능성 도료 ‘인플러스 모스키퍼’를 개발했다. 건축용 수성 도료인 ‘인플러스 모스키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인 제충국의 천연 모기기피 성분을 인공합성한 원료를 사용했다. 모기 차단 효과를 높이면서 인체에 영향은 최소화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