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탑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진=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가 주관한 2019 글로벌 탑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지난 9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글로벌 탑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통합적인 패션 뷰티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모델을 선발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패션 뷰티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5월30일 예선대회를 거쳐 이날 본선대회가 열렸다.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 및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외국어 구사능력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개인별 소개 시간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어필했다.

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WFBMA) 신희나 회장은 여의도에 있는 증권유관기관에서 21년간 한 직장에서 일을 해왔다고 밝히며 “어릴적부터 하고 싶었던 꿈이 있는데 그것은 불우이웃을 돕는 재단을 만들어 힘들고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돕는 것이며, 다른 분야로는 패션뷰티문화를 이해하고 패션뷰티산업의 활성화와 패션뷰티산업이 올바르게 정착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탑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진=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

이어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자신의 끼를 펼치지 못하고 재능을 표현하지 못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모델이나 기타 뷰티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 ‘월드뷰티패션모델협회’를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 글로벌 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슈퍼모델과 모델테이너에 관심이 높은 참가자가 많았던 가운데 대상에 박유진을 비롯해 진 양우정, 선 이주현, 미 윤혜지, 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WFBMA)상 임시현, 패션상 유은빈, 리더십상 이지애, 지성상 이수아, 바디상 이수, 스마일상 김혜선, 베스트포즈상 우하나, 엔터테인먼트상 윤민영, 우정상 김예린 등이 선발돼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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