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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과의 점심'에 55억 쏜 中 가상화폐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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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과의 점심'에 55억 쏜 中 가상화폐 사업가
    ‘투자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 식사를 하는 대가로 무려 55억원을 내겠다고 한 사람은 가상화폐 ‘트론’을 만든 중국계 사업가 쑨위천(저스틴 쑨·29·사진)으로 확인됐다. 버핏 회장은 평소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밝혀 두 사람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쑨위천은 지난 1일 이베이에 경매로 나온 ‘버핏과의 점심’에 역대 최고가인 456만7888달러를 써내 낙찰받았다.

    쑨위천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바로 20주년을 맞은 버핏과의 점심 식사 경매 낙찰자”라며 “투자 거물을 만나는 자리에 다른 블록체인업계 관계자들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월런스키에서 열리는 버핏과의 오찬엔 최대 7명까지 동행할 수 있다.

    버핏은 그동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도박’ ‘망상’이라며 비판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가상화폐는 사기꾼을 끌어모을 뿐”이라고 혹평했다.

    쑨위천은 1990년 중국에서 태어나 베이징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7년 트론을 만들어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었고, 글로벌 개인 간(P2P) 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최고경영자(CEO)도 맡고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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