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신입·경력사원을 상시채용하기로 했다. 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미래 기술 분야에 상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직무별로 보면 자율주행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사용자경험(UX), 리튬이온(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 차량 통신 기술 등 41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신입직의 경우 국내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자다. 경력직은 직무별 경험을 지닌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초 도입한 상시채용을 위해 구체적 업무 정보와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하겠다”며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