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라인프렌즈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어린이주간 및 제 97회 어린이날 아동권리 축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애니메이션 '런닝맨' 캐릭터 모델과 어린이들이 퍼포먼스 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KBS N이 주최하는 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 가 오는 2019년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32일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 는 작품성은 물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족들과 함께 보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높은 퀄리티의 음악과 완성도 높은 안무효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애니메이션 속 세상을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원통형 가변 무대와 레일형 시스템으로 제한된 무대위에 가변형 무대를 구현, 다이나믹하고 변화 무쌍한 무대를 구성해 기존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한다.또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인기 에피소드인 ‘딱지의 제왕’, ‘방울헌터’, ‘초능력 배틀’게임을 긴장감 넘치는 무대연출과 풍성한 음악 효과를 더해 볼거리가 풍성한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공연에서는 런닝맨 챔피언십에 참가한 여섯 명의선수, 리우, 미요, 쿠가, 롱키, 포포, 팔라 오프닝 게임부터 딱지치기 대결까지 다양한 게임으로 서로 경쟁하는 런닝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음모가 기다린다.이런 경쟁상황 속에서 런닝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음모를, 과연 런닝맨 들은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또 관객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SBS와 라인프렌즈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 러닝맨’은 지상파, 캐이블TV, IPTV와 같은 방송채널은 물론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8년 12월5일 처음으로 극장판 <런닝맨-풀룰루의 역습>을 선보였고, 개봉 10일만에 이미 18만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내년 1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으로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인기는 날로 더해 가고 있다.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는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공개 안건인 5G 시대 선도를 위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논의된 5G 시대 선도를 위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은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5G+ 전략'의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 산업경쟁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담았다.장병규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실감콘텐츠는 초고속, 대용량, 초저지연 등 5G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라며 "정부는 5G 실감콘텐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산업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4차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월 개최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결과도 보고받았다./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인공지원 혁신기술 연구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밀라 연구소' 건물로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을 확장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밀라 연구소는 딥러닝분야의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글로벌 기업의 AI 개발자가 협력하는 세계적인 딥러닝 전문 연구기관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밀라 연구소 건물에 입주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밀라 연구소 소속 사이몬 라코스테 줄리앙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를 영입해 몬트리올 AI 랩장에 선임했다.몬트리올 AI 랩은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생성적 적대신경망(GANs,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을 기반으로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과 온디바이스 AI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인력을 몬트리올 현지에 파견해 몬트리올 AI 랩을 선행 인공지능 연구 전문가 양성 거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협력해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음성인식 관련 공동논문도 매년 발표하고 있다.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밀라 연구소에 개소한 몬트리올 AI 랩은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는데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도 "종합기술원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몬트리올 AI 랩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 차세대 딥러닝 알고리즘 등 향후 10년을 책임질 근원적 혁신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