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억, 두산·LS 2억 등 성금 기탁
대기업의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날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600명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과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두산그룹과 LS그룹도 이날 각각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밖에 쌍용양회는 지난 9일 강원 동해시청을 방문, ‘특별 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형호/김보형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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