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울서 '2019 순천 방문의 해' 상징조형물 열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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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관광자원 해석한 화훼 조형물…올 연말까지 청계광장에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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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상징조형물은 가든디자이너 김진홍의 작품이다.
'순천,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땅'으로 명명된 조형물은 높이 2m, 폭 3.8m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습지와 순천의 자연경관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화훼연출로 표현했다.
조형물은 서울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천을 알리고 포토존으로 활용되도록 올 연말까지 청계광장에 존치된다.
순천시는 올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담여행사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및 전국 각종 행사 순회 홍보 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세계적인 생태도시를 넘어 문화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인심과 감동적인 도시의 품격과 서비스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