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포커스] 현대모비스, 주총장서 '독립 이사회' '주주가치 방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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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겠다"면서 "독립적인 이사회가 보장돼야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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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은 주총에 앞서 현대모비스에 2조5000억원(시총 대비 12%) 규모의 '특별배당'을 요구했다. 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로 로버트 앨런 크루즈 카르마오토모티브 최고기술경영자(CTO), 루돌프 윌리엄 폰 마이스터 전 ZF 아시아퍼시픽 회장 등을 추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대해 이사회 운영개선과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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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간 진행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은 총 2조6000억원 규모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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