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기업 모집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오는 11일까지 ‘제18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오는 7월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하는 행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게임, 완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는 국내 바이어 2400여 명, 해외 25개국 바이어 220여 명이 참가해 6800만달러의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1480여 건)이 진행됐다.

진흥원은 충남 공동관 부스비와 장치비, 홍보비를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제공하는 비즈매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인수 원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알려 지역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