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오는 7월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하는 행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게임, 완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는 국내 바이어 2400여 명, 해외 25개국 바이어 220여 명이 참가해 6800만달러의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1480여 건)이 진행됐다.
진흥원은 충남 공동관 부스비와 장치비, 홍보비를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제공하는 비즈매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인수 원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알려 지역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