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송상은, 마성의 엉뚱X러블리 매력 ‘호감도 UP’


배우 송상은이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25,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상은(송상은 분)이 남들과는 다른 포인트에서 영수(손호준 분)에게 심쿵해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찰나의 순간에도 혜자와 절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은은 현주(김가은 분)를 유혹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온 영수를 보고는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사고방식을 자랑했다. 영수의 예측 불가한 엉뚱함에 혀를 내두르는 대신 첫눈에 반한 소녀처럼 꿀 떨어지는 하트 눈빛을 드러낸 것. 더불어 달콤한 목소리로 “영수 오빠 보고 조금 심쿵 했어”라며 뜻밖의 설렘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혜자(김혜자, 한지민 분)에게 준하(남주혁 분)가 홍보관에서 약을 팔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말도 없이 사라진 혜자가 준하의 첫사랑이었고, 그로 인한 충격으로 취업을 포기한 채 비련의 주인공이 아니냐며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시나리오를 써냈다.

이런 상은의 귀여운 엉뚱함은 웃음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더불어 꿈속에서 다시 20대로 돌아온 혜자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자 안쓰러운 듯한 현실 친구 표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송상은은 4차원을 넘어서는 캐릭터의 엉뚱한 매력을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로 사랑스럽게 승화시킨 데 이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우며 윤상은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한편 송상은이 출연하는 JTBC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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