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굴곡 잘 받쳐줘 오래 걸어도 '편안'…걷다 한 손으로 신발끈 조일 수 있어 '편리'

레드페이스

워킹화 '콘트라 PFS 제트' 출시
단거리 산행·트레킹도 문제없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까운 곳에 나가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본격 걷기 바람이 일 조짐도 보인다. 이에 발맞춰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된 워킹화 ‘콘트라 PFS 제트’를 출시했다.


콘트라 PFS 제트 워킹화는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는 기술을 도입했다.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해 발바닥을 받쳐주면서 발에 잘 밀착되도록 했다. 아치 모양의 발바닥 굴곡을 잘 받쳐줘야 오래 걸어도 피로감을 덜 느낀다. 워킹화 밑창(아웃솔)에는 접지력이 우수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을 사용했다. 산길뿐 아니라 아스팔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해주는 투습성도 갖췄다.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PFS 제트 워킹화는 인체 역학 기술도 이용했다. PFS로 발을 잡아줄 뿐 아니라 ‘인젝션 파일론’ 소재를 중창(미드솔) 전체에 사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깔창(인솔)에는 밀착감이 높은 퍼펙트 핏 폼 인솔을 넣어 발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중창은 신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제작해 오래 걸어도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다. 걸을 때 꺾임이 많은 부분에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발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도왔다.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사용해 걷는 도중에도 한 손으로 쉽게 신발 끈을 조이고 풀 수 있다.

단거리 산행, 트레킹과 트레일 워킹에 적합한 남녀 공용 제품이다. 색상은 차콜, 네이비, 베이지, 오렌지로 나왔다. 가격은 11만8000원.

레드페이스는 콘트라 PFS 제트 워킹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도 모집한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겨울이 끝나가면서 걷기 좋은 봄에 신을 수 있는 워킹화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