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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뜨거워도 집이 남네"…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잔여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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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여세대 44가구 자격 제한없는 인터넷 청약
    "청약 뜨거워도 집이 남네"…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잔여세대 모집
    청약 평균 경쟁률이 84.3대1에 달했던 아파트가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잔여 세대에 대해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는 통해 '남산자이하늘채'의 잔여세대를 추가모집한다. 총 44가구를 모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11가구 △74㎡ 7가구 △84㎡A 26가구 등이다.

    이날 현재 대구에 거주사는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잔여세대의 신청은 주택형별로 접수를 받고, 1인당 1건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최초 공급시에 당첨자와 부적격당첨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예비당첨자로 마찬가지다.

    GS건설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이후 동·호수 추천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19일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들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은 열기가 식고 있지만, 대구만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에 신규 분양한 아파트 8곳 가운데 7곳이 두 자릿수 이상 청약률을 나타냈다. 일반공급분 2767가구를 모집하는데 몰린 통장만도 12만8165개에 이른다.

    달서구 빌리브 스카이(343가구)는 평균경쟁률 135대 1을 기록했고, 84A형의 경우 443.7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동구의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34가구) 126.7대 1을 기록하는 등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중구 남산자이하늘채(551가구·84.3대 1), 달서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244가구·60.5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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