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영업익 327억원…해외매출 83%
컴투스가 지난 4분기매출 1238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18억원, 1466억원이다.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80%가 넘는 해외 매출 기록을 16분기 연속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게임 시장인 북미 지역을 필두로 유럽, 남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양권에서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세계 전역에서 컴투스의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기대 신작과 서머너즈 워 IP 가치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또 M&A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이밖에도 높은 자유도 기반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개성 있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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