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번리와 2 대 2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루크 쇼,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 애슐리 영이 수비를 구성했다. 폴 포그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네마냐 마티치가 중원을 맡았다. 마커스 래쉬포드, 로멜루 루카쿠, 후안 마타는 최전방에 섰다.

선제골은 번리의 몫이었다. 후반 6분 페레이라의 실책을 틈타 번리가 빠르게 공격, 반스가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번리는 후반 36분 우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2 대 0으로 더 앞서 나갔다. 하지만 포그바와 린델로프의 극적인 연속골에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맨유는 이날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이어온 8연승을 행진을 마감했다. 리그 6위 맨유는 13승6무5패(승점 45점)를 기록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