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심사 받은 前 사법부 수장 김범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9.01.23 17:48 수정2019.01.24 00:16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양 전 대법원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혐의에 대해 소명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그는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밤새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렸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양승태 "후배가 거짓진술"…檢 "안태근 같은 인사불이익 수십건" 양승태 5시간30분·박병대 7시간 영장심사…구속사유 공방 치열 梁 "이규진 수첩 나중에 조작됐을 수도"…구속여부 밤늦게 결정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구속영장이 청구... 2 양승태 영장심사 5시간30분 공방…"중대범죄" vs "직권남용 아냐"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이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23일 친정인 법원을 찾았다. 5시간 넘게 직권남용죄 성립 등을 놓고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 양 전 대법원장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 3 "구속하라" vs "표적수사"…법원 밖 '갈라진 목소리' 진보단체와 보수단체가 2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를 놓고 동시에 집회를 열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앞 삼거리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노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