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년 이하 스타트업이 대상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간 독립된 사무 공간과 라운지, 회의실 등의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산 랩 프로그램에 선정된 모든 스타트업에 페이스북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에프비스타트(FbStart)’의 일원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년 동안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 및 도구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지원은 2월 7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월20일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을 발표한다. 본격적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중순에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 랩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지니아 양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로그램 담당이사는 “이제 갓 토대를 구축하기 시작한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의 맞춤화된 지원이 금전적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