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8층짜리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18층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에선 검은 연기가 발생해 주변을 뒤덮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유독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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