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일진설 논란 해명→추가 폭로 등장.."진정 어린 사과 원해"

방송인 황광희의 매니저의 '일진설'을 소속사 측이 부인한 가운데 추가 증언이 나왔다.

지난 26일 황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일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광희 매니저의 일진설을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글을 올린 분을 찾으려 해봤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다. 회사로 연락을 준다면 자초지종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황광희와 매니저 유시종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광희 매니저가 의정부에서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특히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이후 한 누리꾼은 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소개하며 "왕따도 아니였고 걔네한테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지만, 유시종 옆반이였고 저희반에 유시종 친구가 있었기에 보고 주워들은게 있다"며 "직접적으로 당한게 아니라 지금에와서 기억이 정확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 무리들이 힘을 위시해서 약해보이고 순해보이는 애들 괴롭혔던 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참시 하차하는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게 죄는 아니다"며 "하지만 피해자들한테 진정어린 사과는 좀 해라"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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