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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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IT주와 바이오주가 오르내리는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

17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08%) 상승한 207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207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60선까지 재차 밀리는 등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의 변동성이 커졌고 지난 주말 급락했던 IT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2억원, 112억원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은 1380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2억원, 비차익거래가 12억원 순매도로 총 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강세를, 섬유의복,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은 5%대로 내리고 있다.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도 1~2%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1%대로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은 허쥬마(HERZUMA)의 미국식약청(FDA) 판매허가 소식에 1%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줄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검찰의 압수수색 여파가 지속되며 4%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75포인트(1.01%) 내린 659.59를 기록 중이다. 장 중 1.9%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개인은 275억원 순매수에 나서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7억원, 2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3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