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집은 어디?” 집들이 어워드 ‘2018 오늘의 집 올해의 집’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2018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를 3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다.

‘2018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는 ‘오늘의집’ 플랫폼에서 실시하는 자체 시상식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플랫폼 내에서 소개된 ‘온라인 집들이’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집 후보 12곳이 발표되며, 회원의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단 하나의 집이 ‘올해의집’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온라인 집들이’는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식 집들이를 뜻한다. 오늘의집에서는 38만 5천 개 이상의 인테리어 사례들을 볼 수 있다.

‘2018 오늘의집 올해의집’ 투표는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오늘의집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최대 10만P까지 증정한다. SNS에 투표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만 P가 추가 증정된다.

201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버킷플레이스의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와 관련 제품 구매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다양한 이미지와 제품 정보를 통해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에서 건물 형태, 스타일, 평수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사진이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태그 버튼을 클릭하면 가구와 소품 정보를 볼 수 있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나 다른 쇼룸 사례들로 바로 연결되는 식이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매년 연말이 되면 다양한 영역에서 어워드가 진행 되는데, 우리 이야기를 다룬 어워드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오늘의집은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집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고, 실제 많은 유저들이 영감을 받아 집을 꾸민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많은 온라인집들이 콘텐츠를 소개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버킷플레이스의 ‘오늘의집’은 매쉬업엔젤스, 스프링캠프 포트폴리오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6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투자를, 2018년 2월 네이버-미래에셋펀드와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2018년 10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늘의집에서 올 한해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올해의집’ 후보 12인의 집에 대한 이야기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AROUND와의 제휴 하에 이들의 이야기를 AROUND 2019년 1월호에 담을 예정이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집은 AROUND 1월호 표지를 장식하게 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