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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보 사장 "中 BYD가 고객사…전기車용 2차전지 검사장비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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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코스닥 상장 '이노메트리'

    코스닥 넥스트아이가 최대주주
    내달 3~4일 일반청약
    김준보 사장 "中 BYD가 고객사…전기車용 2차전지 검사장비 성장 수혜"
    다음달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회사 이노메트리의 김준보 사장(사진)은 2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노메트리는 주력 제품인 2차전지 엑스선 검사장비 분야 실적 및 기술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2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중국기업 BYD 납품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이노메트리는 스마트폰 및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2차전지를 엑스선으로 검사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식품에 이물질이 들어있는지를 엑스레이로 검사하는 기기 개발이 주력이었다.

    그러다가 2011년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로 사업 방향을 틀어 회사가 본격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2차전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도 호황을 맞았다”며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가 생산라인에서 움직이는 가운데에도 불량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2차전지는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엑스레이 등을 활용해 생산 중인 2차전지에 결함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BYD가 생산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검사장비 이외에 2차전지 제조장비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4.4%로, 창립 후 최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41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이었다.

    최대 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로 지분율은 40.6%(공모 후 지분율 기준)다. 창업자인 김 사장은 17.2%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이노메트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1000~2만5000원이다. 공모가는 30일 확정한다.

    지난 27~28일 이뤄진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경쟁률이 700 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청약일은 다음달 3~4일이고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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