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 2018 시즌1 서울산업진흥원 공동관 사진 제공
메가쇼 2018 시즌1 서울산업진흥원 공동관 사진 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타일 전시회인 ‘메가쇼 2018 (in 킨텍스) 시즌2’의 전시회 후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SBA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18 시즌2’에는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전 품목을 망라한 400여 개사가 참가해 700여 개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 대형유통사 1:1 구매수출상담회 등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 SBA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관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과 마케팅,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사회취약계층과 상생하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SBA는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메가쇼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협약에 따라 SBA는 지난 6월 ‘메가쇼 2018 시즌1’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 SBA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관에는 (주)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주)한지문화, (주)트립티, 소이플리 협동조합, 아디노 협동조합, 메봐닷컴, 나래공방 협동조합, (주)나무를 심는 사람들, 일자리케어 협동조합, 주식회사 청밀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 SBA는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현장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유통사 60개사와 구매·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대형유통망 진출 기회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 한편,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SBA와 메가쇼가 공동으로 개최한 ‘SETEC 메가쇼 2018 시즌2’에는 중소기업 317개사 참가, 관람객 3만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 특히, 대형유통망 1:1구매수출상담회에는 대형유통사 37개사 MD 67여 명이 참가해 중소기업 122개사와 함께 총 610세션의 상담을 진행, 현장판매액 및 상담계약액을 포함하여 약 225억 원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