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사진=트루디 SNS)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5)가 KT위즈 투수 이대은(29)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에 올랐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한지 두 달째 접어든 두 사람은 현재 알콩달콩한 사랑 중이다.

아직 연애 초기인 만큼 주변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루디는 2015년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트루디는 ‘윤미래 도플갱어’라고 불릴만큼 탁월한 랩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트루디는 2016년 에일리와 함께 듀엣곡 ‘니가 있어야 살아’를 발표했다. 그는 같은해 노래 ‘ALL KILL’을 발매해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루디는 오는 7일 첫 정식 앨범 ‘루드(RUED)’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대은은 지난 2007년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했다. 이후 테네시 스모키스, 아이오와 컵스를 거쳐 일본 지바롯데 2군에서 뛰었다. 현재는 KBO리그 KT위즈 소속 투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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