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서원인텍을 ‘2018년도 수·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수·위탁거래 우수기업에 선정된 서원인텍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2년간 면제, 신용평가기관(신보, 기보) 신용평가 시 우대 혜택 제공, 병역지정업체 추천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서원인텍은 지난해 매출 17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종업원 517명을 고용한 휴대폰 부품 전문 제조업체다.

그동안
납품대금 지급기간 준수, 거래계약시 표준약정서를 사용하는 등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의 위반 사실이 없고 거래 수탁기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기업이다.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아래에서 수탁·위탁거래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원인텍이 ‘2018년도 경기지역 우수 수·위탁 거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같은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지역의 상생협력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