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사진=영상 캡쳐)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오늘 주인공 ‘우태석’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자타공인 연기의 ‘신(神’)‘ 신하균, 300:1의 경쟁률을 뚫은 괴물 신인 이설, 존재만으로 든든한 대세 배우 박호산, 3번째 작품 만에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며 차세대 남자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김건우는 물론, 차선우, 홍은희, 류태호, 윤희석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오늘 주인공 ‘우태석’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그간 인기가 높은 시리즈 영화나 드라마의 프리퀄 영상이 본편 후 공개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드라마 시작 전 프리퀄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나쁜형사'의 프리퀄 영상은 본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기획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은 프리퀄 영상을 통해 '우태석'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를 보는 특별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 12월 MBC가 자신 있게 선보일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이에 오늘 공개된 캐릭터 영상 속 신하균은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슈트핏으로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는 차별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슈트를 입게 된 우태석의 숨은 사연과 그 슈트 하나만으로도 36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그가 펼칠 나쁜형사‘‘우태석’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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