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윤석헌 금감원장 "불공정거래 감시 통합기구, 금융위 등과 협의해보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할 민관 통합기구 필요성이 제기된 데 대해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와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무자본 기업 인수합병(M&A) 등과 관련해 증시 불공정거래행위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시장을 감시할 민관 통합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민관 통합기구 설치는 금감원) 단독으로 결정하기는 어려운 사안"이라며 "금융위, 거래소와 협의해 효과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자본 M&A는 자기자본 없이 인수자금을 차입해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업 M&A 직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무자본 M&A 관련 불법행위는 23건이 적발됐다"며 "자본시장에서 투자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가능성이 커 (관련) 규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무자본 M&A의 경우 금융기법이나 사익 편취를 위해 악용되는 일부 행태가 있다"며 "(금감원이) 공시를 강화하면서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고, 불공정거래 행위 적발 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금감원, 금융사 CEO 후보 선정방안·승계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선정과 관련해 핵심 후보군의 선정 및 관리 방안과 승계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금융감독원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금융사 CEO 선임 절차와 경영승계...

    2. 2

      돈 제때 못갚는 中企 급증…대출 연체율 두달째 올라

      경기 불황으로 중소기업들이 제때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대출 연체율이 뛰고 있다. 기업대출과 함께 가계대출 연체도 늘면서 전체 대출 연체율도 두 달 연속 올랐다.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

    3. 3

      은행 대출 연체율 두 달 연속 상승…중소기업 중심으로 올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전월(0.56%)보다 0.05%포인트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5월 0.62%에서 6월 0.51%로 떨어진 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